Insight_독후감

<실리콘 밸리의 팀장들>독후감

onsemiro 2022. 8. 13. 16:26

"강한 리더란 귀 기울일 줄 아는 겸손함,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신감, 논쟁을 끈태고 실행에 옮길 때를 아는 지혜를 갖춘 인물이다." 인텔 CEO, 인트루 S.그로브가 말했다.

 

미래의 내가 강한 리더가 되길 빌며 이 책을 폈다. 리더의 자리는 매우 고생하고 힘든 자리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 그래서 나는 리더를 좋아한다. 누군가 나에게 '리더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 리더는 앞에서 이끄는 자가 아니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도와주는 자다." 매력적이고, 어려우면서 중요한 리더의 덕목을 이 책을 통해 배워 강한 리더가 될 것이다. 협력을 이끌어 멋진, 우수한 팀을 가꾼 리더가 될 것이다. 이러한 다짐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알려주는 리더의 덕목들 모두 빠트리지 않고 메모해가며 읽어 나갔다.

 

  "완전한 솔직함(Radical Candor)" 메모장에 작성한 첫 문구다. 왜 리더는 "완전한 솔직함"의 덕목을 갖춰야 할까? 뒷담화가 겁나 쓴소리 즉, 완저히 솔직한 피드백을 하지 않으면, 부하직원을 망치는 무책임한 리더가 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부터 대학교에서 경험한 리더 자리에서의 나는 이 "완전한 솔직함"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소속인원이 잘못을 하여도 그 친구에게 마음의 창처가 될까봐, 그리고 뒷담화가 무서워 이행하지 못하였다. 이 "완전한 솔직함"을 습득하기 위해 더 꼼꼼히 정리해가며 읽었다. 나를 더 리더에 맞는 인재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리하여 보니, "완전한 솔직함"은 단순한 것이 아니였다. 이 것은 2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 요소는 '개인적인 관심을 기울여라'이다. 업무적 관계를 넘어서 현재 부하직워내의 마음의 상태와 주변환경까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그 이유는 부하직원은 주변환경(상황)과 자신의 마음이 초조한 지, 여유로운 지에 따라 업무 성향이 도전적 혹은 안정적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개인적 관심을 통해 리더는 부하직원들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신뢰는 완전한 솔직함의 기본 발판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요소는 '직접적 대립'이다. 즉, 성과가 좋을 때나 나쁠 때 부하직원에게 피드백을 전해야한다. 이 두 번째 요소를 통해 "완전한 솔직함"이 완성된다. 하지만, 여기서 피드백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피드백은 구체적인 <<상황,행동,영향>>구조로 해야한다. 즉, "어떤 상황에서 너의 행동은 어떠한 영향을 주었어."와 같은 구성이어야한단 말이다. 또한, 위 문장 구성을 통해 피드백은 " 당신의 잘못되었어"가 아닌 "그것이 잘못되었어"와 같이 개인화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완전한 솔직함"은 팀내의 신뢰 구축과 발전하는 팀원을 만들어줄 것이다.

  '모든 냄비에는 뚜껑이 있다.' 나의 메모장을 다시 훑어보다가 눈에 띈 문장이다. 이 문장은 '올바른 사람을 올바른 자리에 앉혀라'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것이 위에서 설명한 '완전한 솔직함'을 만들기 전에 하는 기초 작업이다. 올바른 사람을 올바른 자리에 앉히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올바른 자리에 앉게 된사람은 그 자리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그것은 성과와 직결되어 나타날 것이다. 내가 리더 자리에 섰을 때마다, 처음 실행했던 임무가 항상 올바른 자리에 올바른 사람을 앉히는 일이었다. 가장 고민을 많ㅇ이 하는 단계이고 항상 조심스럽게 단계를 밟아갔던 것 같다. 그리고 매우 어려움을 격었다. 올바른 자리에 앉힐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개인적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어떤 주변환경에 놓여 있고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등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그 사람을 알아야 올바른 자리에 않힐 수 있다.  그래서 난 항상 사람을 앉히기 전에 함께 조별활동과 대화를 하고 주변사람들이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까지 파악해 가며 사람을 앉혔다.

  '팀원이 리더를 비판하도록 만들어라' 내가 메모를 하며, 가장 나의 머리에 타격을 준 문장이다. 리더는 팀을 대표하는 사람인데, 팀원에게 비판을 받으면 리더의 힘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리더의 힘은 비판을 받고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생겨난다는 것임을 알았다. 스티브 잡스는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스티브 잡스 의견을 반박할 줄 아는 자를 고용했다. 그 이유는 리더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고 옳지 않은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지적하여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다. 난 이 부분이 팀의 가잠 매력적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매력적인 부분을 더욱 강화하려면, 리더는 비판이 불공평하게 들릴 때, 해명이 아니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한다. 동시에, 팀원등은 리더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야한다. 만약 리더가 비판을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실리콘 밸리의 팀장들>을 읽으면서, '나는 리더에 걸맞은 사람인가' 계속해서 평가하였고 '나는 리더의 덕목중 어느 부분이 부족한가'를 확인하며 자아성찰을 진행하였다. 덕분에 깨달은 점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해줘서 나의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리더의 자리에 오를 때는 팀원들의 신뢰를 얻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신뢰와 존경을 얻으려면 지적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지적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하게 대처해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내가 나아가려고 하는 진뢰인 데이터 사이언스는 팀워크가 생명이기 때문에, 위 책을 만나 읽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위 책이 나에게 준 지식과 지혜를 다양한 부분에 사용하여 깨달은 모든 것들을 소화한 발전된 나로 만들어 갈 것이다. 미래의 나는 강한 리더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며 이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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